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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장 오른 윤동섭 교수…의료원장·병협회장 임기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연세대의료원장이자 대한병원협회장인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가 연세대 총장에 선출되면서 기존 보직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동섭 연세의료원장겸 병원협회장은 최근 연세대 총장에 선출되면서 병원계+학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연세의료원장직, 병원협회장직 모두 병원계 굵직한 보직인 만큼 총장직을 겸임 여부에 따라 수장이 뒤바뀌는 변화가 뒤따르기 때문이다.윤 교수의 연세대 총장 임기는 내년(24년) 2월부터 4년간. 병원협회장 임기는 내년 4월 종료 예정으로 2개월 겹치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회장 임기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연세의료원장직과의 겸임 여부. 연세의료원장직 임기는 24년 7월까지로 6개월이 겹친다. 일단 겸임 금지 조항이 없으므로 의료원장직과 총장직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윤 교수는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으로 의료원 산하 병원의 진료는 물론 교육·연구 분야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중책으로 총장직과 동시에 맡는 것이 부담일 수 있다. 의대 출신 총장 선출은 다섯 번째이지만, 의료원장직 수행 중 총장에 선출된 것은 연세대에선 전례 없는 일. 게다가 병원협회까지 병원계와 학계를 아우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 또한 첫 사례로 윤 교수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윤동섭 회장 임기는 정상적으로 마칠 것"이라며 "병협회장직 수행은 총장 선출과 무관하다"고 말했다.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장직과 총장직을 동시에 수행할 전례가 없어 적용할 사례가 없다"면서도 "원칙적으로 두 직책을 맡는 것에 대한 제한은 없다. 의료원장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료원장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수행으로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2023-10-31 11:57:56병·의원

의료원 역할 커지는 고려대, 의사출신 총장 나올까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또 하나의 의사 출신 대학교 총장이 탄생할까. 최근 고려대학교 총장 선거를 앞두고 의과대학 출신 인사들이 후보 물망에 올라 의료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차기 고대 총장 후보로 흉부외과 선경 교수와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등이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모두가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된 데다 최근 국책 사업인 정밀의료사업단 수주 등으로 교내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의대 내부에서도 이번만큼은 의대 출신 인사가 총장으로 임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고대의대의 한 교수는 "지난해 정밀의료사업단을 정부로부터 수주하는 등 의료원이 대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선경 교수와 김영훈 교수가 출마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대 내부에서 선경 교수와 김영훈 교수 모두가 출마하는 것을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대외적 이미지를 고려해 의대에서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과 각자의 역량을 갖춘 만큼 각 후보 간의 추가 조정이 필요 없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선경 교수의 경우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병원 뿐 아니라 행정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교수 또한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회장, 부정맥학회 회장 고대 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른 고대의대 교수는 "현재 교우회에서 총장 출마 의사를 낸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조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물론 대외적으로 봤을 때는 의대에서 단일 후보를 추대하는 형식이 좋겠지만, 각 후보가 역량을 갖춘 만큼 특별한 조정이 필요있을까 라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총장 선출은 투표권이 있는 교수들이 1차 투표를 통해 5% 미만을 획득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을 대상으로 총장추천위원회가 최종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친 후 이사회가 마자막으로 추천된 3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적으로 총장으로 선임하는 방식이다.
2018-01-22 11:55:38병·의원

의사총장 전성시대…전국 10여 대학서 활동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최근 대학총장에 당선된 하우송 교수(좌)와 전호종 교수(우) 연세의대 김한중 교수(예방의학과)가 연세대 17대 총장 유력후보로 거론되면서 의사 출신 대학총장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메디칼타임즈가 파악한 결과 최소 11개 대학에서 의사출신 대학 총장이 활동하고 있다. 관동대에는 전 연세의료원장과 관동대의료원장을 역임했던 한동관 교수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성균관대에는 서울대의대 출신이자 행정가인 서정돈 교수과 총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경원대(이길여), 전남대(강정채), 순천향대(서교일), 부산대(김인세), 대전대(임용철), 건양대(김희수), 한서대(함기선) 등이 의사출신 총장,. 최근에는 조선대와 경상대에서 각각 전호종 교수(병리과), 하우송 교수(외과)가 대학 총장으로 취임해 의사출신 총장 대열에 가세했다. 이들 총장들은 의사로서 의대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양산부산대병원 개원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취임한 하우송 경상대 총장 역시 임기내 제2부속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내과의사인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은 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의료봉사하는 대학총장'으로 유명한데, 최근에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도 찾아 의료봉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의사총장들, 의대발전-의료봉사 적극적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한중 교수. 이같은 의사출신 대학총장에 연세대도 가세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는 최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6대 총장 선출을 위한 본선거를 치러 김한중 교수와 주인기(경영학과) 교수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 1월 중순 이사회를 열어 최종후보 가운데 한 명을 신임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김 교수가 총장에 선출되면 연세대는 4번째 의사총장을 배출하게 되는 셈. 연세대는 제 2대 고병관 총장을 비롯 이우주, 김병수 교수가 총장으로 의대가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다. 현재 총장대행도 지훈상 의료원장이 맡고 있다. 의대 관계자는 "김 교수가 총장이 된다면 의대와 의료원 발전에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겠냐"면서 "그러나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7-12-19 12:15:42병·의원

의사 대학총장 '전성시대'...CEO로 맹활약

메디칼타임즈=구영진 기자 의사출신 대학총장이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의대입지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조사결과, 지난 16일 취임식을 가진 관동대를 비롯, 성균관대, 전북대 등 12개 대학 총장이 의대교수 출신이다. 의대 단과대학인 가천의대(총장 이성낙, 이하 총장 생략)와 을지의대(박준영), 포천중문의대(김병수) 3곳을 포함하면 15명이 대학총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의사출신 총장은 각 학교별로 관동대(한동관), 고신대(정현기), 성균관대(서정돈), 경원대(이길여), 전남대(강정채), 전북대(두재균), 순천향대(서교일), 부산대(김인세), 대전대(임용철), 건양대(김희수), 한서대(함기선), 충남대(이광진) 등 이다. 관동대학교의 경우 연대의대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마친 한동관 전 연세의료원장은 프랑스와 일본병원서 신생아학 연구를 하고, 관동대의료원장을 거쳐 최근 총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서울대의대 출신이자 행정가인 서정돈 총장이 의대 교수출신이다. 성대의대 학장을 거친 그는 총장에 취임한 후 전국 곳곳에 있는 삼성의료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성균관대를 이끌고 있다. 또 경기도 성남에 자리잡은 경원대학교는 서울의대가 배출한 최고의 '여걸' 이길여 총장이 의사출신이고, 부산대는 부산대의대를 나와 현 부산시 지역혁신협의회 회장이자 그린닥터스 공동대표인 김인세 교수가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대는 서울의대 출신 임용철 교수가 지난 1일 총장에 취임했고, 전북대 두재균 총장은 교수들의 손에 의해 총장에 임명된 드문 사례다. 전남대 역사상 4번째 의대출신 총장으로 당선된 강정채 총장이 있고, 장로이자 의사인 고신대 정현기 원장은 사랑으로 대학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정형외과 의사인 이광진 충남대 총장, 내과의사출신의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등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의대가 꾸준한 강세를 보여온 연세의료원의 경우 제 2대 고병관 총장을 비롯 이우주, 김병수 교수가 의대출신 총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5-03-19 07:13:3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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